골프를 치는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고민은 드라이버 비거리 라고 생각합니다.
드라이버의 거리가 좋지 않으면
라운딩을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체면이 잘 서지 않을 뿐 더러
골프를 즐기는데 있어 많은 제약이 생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십수년간 골프를 처왔던 저는
초보시절부터 비거리라면 자신이 있었습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드라이버 비거리의 경우는
220미터 정도로 페어웨이 벙커를 넘길 정도의 실력이었습니다.
80타 중반의 안정적인 스코어를 유지할 정도로
골프에 대한 자신감이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2년 전부터 드라이버 비거리가 180미터 정도로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드라이버 비거리를 늘려준다는 드라이버만 일년에 3-4개씩 구매를 했습니다.
하지만, 잠시 잠깐 뿐 비거리를 늘리는데 있어 큰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던 중 3개월 전 라운딩에서
친구녀석의 드라이버 비거리가 제 거리보다 35미터 정도 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번 라운딩때는 저와 분면 비슷한 실력이었는데...
심지어 그 친구 전성기 기량보다 더 좋아졌더라요...
어떻게 비거리가 확 늘었는지 물어보니 친구녀석!
지스타의 마디샤프에 대해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마디샤프트는 탄성이 좋고 거리가 많이 나가며 방향성도 좋다며
세계장타대회에서도 우승을 했다며 칭찬을 쏟아 내더라구요!
친구가 극찬한 고반발드라이버 입니다!!
궁금해서 그 친구의 지스타 마디샤프트 고반발드라이버를 티샷으로 사용해봤습니다.
드라이버를 흔들어 보니 매우 부드러운 감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약하다고 생각을 했지만,
티샷을 쳐보니 임택트 감은 약하지 않을 뿐더러 강력하게 공을 튕겨줬습니다.
잘 만 맞으면 공이 멀리고 날아가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드라이버 거리가 30미터 정도는 늘어났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20미터 더 늘었습니다!!
같이 골프를 치러간 초짜 친구녀석이 자기도 한번 쳐보겠다며 나서더군요!
그래서 제가 "초보자는 쉽지 않아" 라고 말하는 순간
그 친구의 비거리가 많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음 날 바로 지스타골프에 연락하여 담당자와 상담했습니다.
그 상담하시는 분은 단순하게 샤프트만 바꿔도 거리가 상당히 늘어난다고 했습니다.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아트락스 샤프트 50r 에 유메 FIT-SP 10.5도
고반발드라이버 주문을 완료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얼마되지 않아 배송이 왔습니다.
저 골프채를 완전히 손에 익히기 위해
고반발드라이버 와 함께 매일 연습장을 갔습니다.
한 보름 정도 적응 훈련을 해보니 타격감, 방향성이 좋아졌습니다.
스윙 타이밍을 놓친 것 같아도 헤드가 금방 따라와
임팩트있게 공을 쳐주었습니다.
새 드라이버로 연습하고 있는 찰나,
연습장프로가 쳐보더니 방향성이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
슬라이스도 확연히 줄고 거리도 많이 좋은것 같다고 하더군요!
프로가 인정한 드라이버였습니다!
드라이버 연습을 시작한지 2주후부터 실전에 임했는데,
샤프트에 확실히 믿음이 갔습니다.
종전에서는 슬라이스가 나서 OB가 나야하는 상황인데 OB도 나지 않았습니다.
페어웨이 위에 공이 있고, 가끔 생기던 악성 훅마져도 없어졌습니다.
최근 라운딩을 기준으로 평균거리가 25미터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 고반발드라이버 에 굉장한 만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거리가 늘어나니깐 라운딩 같이한 멤버들이
어디서 레슨이라도 받고 오냐고 묻더라구요. ㅎㅎ
세계장타대회 10회 우승 아트락스 샤프트 덕분이라고 말해줬습니다.
전 굉장히 결과에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본 샤프트와 고반발드라이버
여러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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