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30일 Atrax Air 40S 사용 후기를 올리면서 나중에 필드 사용후 추가 후기를 올리겠다는 후기를 남겼는데요.

그동안 필드를 몇차례 나가면서 본 샤프트의 성능을 필드에서 확인한 결과를 공유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지난주 토요일 32명이 참여한 동우회 골프대회에서 250 m 를 날려서 롱기스트가 되었습니다.

처음 우려한 약한채가 아닐까하는 걱정은 필드와 스크린, 연습장을 다니면서 확실히 불식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 골프샤프트 기술의 우수성에 정말 기분 좋았고 꼭 글을 남겨서 홍보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핑 G400 10.5 헤드에 46 인치 Atrax Air 40S 샤프트를 장착했는데요. 길고 가벼운 그러나 단단한 샤프트로

헤드 스피드를 최대한 끌어 올리려는 생각이었습니다. 샤프트가 잘 받쳐주긴하지만 편차가 발생하고 역시 헨들링이

다소 어려워 샤프트를 1.5인치 정도 짧게 잡고 스윙하는 연습을했더니 스피드도 안줄면서 정확도가 정말 올라갑니다.

스크린에서 웨난하면 OB가 안나고, 필드에서도 똑같았습니다. 스윙 웨이트는 그립의 무게와 헤드의 무게추를 변경시켜서

D 2.5 정도로 맞추었는데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프리미엄 샤프트의 정의는 저는 가볍지만 토크가 낮아서 뒤틀림이 없이 단단히 잡아주는 샤프트로 정의합니다.

단단하려면 일반적으로 50k->60k->70k 등 샤프트 무게를 올리고 자연스럽게 토크는 낮아지지만 프리미엄은

이러한 일반적 원칙에서 벗어나 가볍지만 강한 이라는 명제가 들어가는데 Atrax Air 40S 딱맞는 국산 프리미엄 샤프트

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해보시고, 특히 힘이 있으신 50대 이상분 추천드립니다,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 싶어

사용 후기를 올립니다. 대박 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