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상품 사용후기

상품 사용후기

지스타골프 제품사용 후기입니다.

상품 게시판 상세
제목 핑15드라이버와 W5-070-07과의 조합
작성자 윤재웅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3-09-29 12:54:44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624

39세에 골프를 시작하여 올해 오십셋. 직장에서 골프를 거의 치지않을 때 혼자 골프를 시작했지만 함께 라운딩을 할 사람이 없어 라운딩은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 그것도 고향에가서 친구들과 라운딩을 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혼자 거의 연습장에서만 10년을 외롭게 쳤는데 요즘은 직장동료들과도 라운딩을 정기적으로 즐기게 되었다. 7년전 직장에서 나의 권유로 한두명 늘어나고 이제는 10명정도가 골프를 하고 있다. 이들 10명 대부분이 프로레슨을 거의 하지 않고 직장에 설치된 간이 타석에서 틈날 때 골프를 지도하였는데 대부분이 이제는 80~90타 정도는 칠 수 있게 되었다. 골프존과같은 시뮬레이터의 편리한 시설 덕분이기도 하였다.

 

운동신경이 발달한 동료들이 때에  따라서는 나보다 라운딩 결과가 좋게 나타날 때는 정말 괜히 골프를 권했나하는 옹졸한 마음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늦게 배운 사람들에게 질 수 없다는 압박감은 지속되었는데 동료들이 5년차가 지나니 운동신경이 좋은 사람은 실력 향상이 뚜렷하여 구력만 믿고 추격을 당하는 기분은 정말 죽을 맛이였다.  이후 연습양도 대폭 늘였지만 뒤쫒아오는 사람들을 앞서나가는데도 한계에 도달한 것 같은 상황이 곳곳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히터였던 나는 필드에서는 비거리가 거의 250정도, 골프존에서는 평균비거리가 260이상이였기 때문에 주위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였다. 그러나 이런 장타자와 히터의 고질적인 문제는 드라이버가 간혹 OB가 나는 것은 꼭 고쳐야할 점으로 대두 되었고 해결하지 않으면 추월을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역시 골프는 경쟁자가 있어야 발전하고 늘게되는 것인것을 실감하게되었다. 최근 2년정도 거의 매일 2시간 정도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편이다.

 

나를 거쳐간 골프채도 많지만 파인원을 처음 만난 것은 우연이었다. 인터넷에서 드라이버 구매에 플랙스를 잘 못 클릭 선택해서 사게되었는데. 대부분 미국스펙 R을 써오다가 레이져핏 샤프트플랙스R을 잘못구매를 했는데 몇번쳐보니 이건 스윙을 하는데 힘을 제대로 쓸 수가 없없다.

아뿔싸~ 샤프트의 차이가 바로 이런 결과를 낳게되는 줄을 절실히 느끼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새로산 드라이버를 과감히 헤드와 샤프트를 분리하여 중고시장에 샤프트를 구매하여 샤프트를 바꾸어가면서 직접 드라이버 피팅에 나섰다. 드라이버 두서너개 살만한 비용이 들어가도 방향성은 좋아지질 않고 스윙도 무너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제서야 아~ 피팅을 한번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연제구 법원가에 있는 피팅센타를 찾아서 피팅 상담에 들어갔다.

 

당시 나는 나의 헤드스피드가 무척 궁금했는데, 상담하는 곳이 헤드스피드 측정은 하지 않고 스윙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질문만이 계속되었는데 그러고 보니 난 내 자신이 히터인지 스윙어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럴 수 밖에... 때에 따라서 다르니까.. 상담소 윤프로가 하는 말이 히터가 될 것인지 스윙어가 될 것인지 선택을 해야한다고 하였는데 그때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때에 따라서는 히터고 스윙어도될 수 있다고 하였더니

아마 프로가 레이져핏드라이버에 히터스타일로 피팅을 해주었는데 그게 모델이 파일원 제품이긴한데 지금 W5-070-07보다 강한 것으로 피팅을 해준 것 같았다.(히터를 고집이 좀 강했기 때문) 곧장 연습장에 달려가서 며칠을 쳤지만 뭔가가 좀 이상하고 결과도 좋지를 않았다. 다시 방문을 하여 상담한 결과 레이져핏 드라이버에는 슬리브가 달려있는 드라이버라 전체적으로 무게가 좀 무거운 것이 스윙에 지장을 주는 듯 하였고 스윙어스타일로 치겠다고 잘라말을 했더니 드라이버헤드도 핑 G15에 W5-070-07로 세팅을 하였는데, 여전히 연습장에서 어떨 때는 잘 맞고 어떨 때는 거의 좌우측을 날아다니면서 고생을 했다.

 

그 이유가 스윙어스타일로 피팅된 것을 히터로 치게될 때만 문제가 생기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파워온 샤프트는 파워히팅을 해도 스윙어스타일로 스윙을 하던 비거리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지금은 편안하게 스윙을 해도 비거리는 그렇게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도 그야말로 빨랫줄 처럼 곧게 나가는 스윙을 하게되었다.  파워온샤프트로 교체하고 최근 8개월정도 많은 라운딩을 했지만  서너번라운딩에 한개 OB가 있을 뿐 만족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샤프트가 얼마난 중요한지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를 피팅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글을 쓰게된 것도 지금 3번 우드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1년 전과 같은 상황이 떠올라 인터넷검색을 하는 중 파인원샤프트 홈페이지를 방문하면서 갑자기 지난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서 올립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지스타골프 2013-09-30 14:41:3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고객님 사용후기 감사드립니다...파인원 마디샤프트는 한국에서 만들고 세계인이 사용하는 샤프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다시한번더 장문의 사용후기에 감사드립니다...
스팸신고 스팸해제
이전 페이지
  1. 1
다음 페이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RELATIVE POST : 관련 글 보기

상품사용후기
4352
  • [] 아이젠 퍼터 사용후기 HIT
  • 2022/01/12   |   강동석  |   589  |  5점
  • 4347
  • [] 아트락스 에어 40SR 6개월 사용후기 HIT
  • 2021/11/25   |   이종영  |   892  |  5점
  • 4299
  • [] 이지스 고반발 드라이버 사용후기 HIT
  • 2021/03/29   |   이종영  |   518  |  5점
  • 4252
  • [] Atrax Air 40S 필드 사용 후기2 HIT
  • 2020/11/25   |   정승철  |   394  |  5점
  • 4169
  • [] Atrax Air 40S 사용후기 1 HIT
  • 2020/08/30   |   정승철  |   352  |  5점
  •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