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파인원에 감사드립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골프대회에 나가서 우승한 상품으로 벤케이 드라이버를 받았었는데..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버를 사용 하다보니 사용할 기회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상품으로 받은 것이니 한번 써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 월례회 모임에 갔다가 드라이버가 제대로 안 맞아 개망신 당해서 ( 동반자들은 무쟈게 좋아함 ) 사용 하지 않고 있었던중..
회사 직원이 자신의 드라이버 바꿀때가 되었다고 하면서 캐디백에 있던 제 드라이버를 강탈해서 가져가 버리는 바람에 할수 없이 상품으로 받은 드라이버를 갖고 라운딩 나가 사용을 하게 되었죠..
잘 맞지도 않고..거리도 안나가고..완전 도시락이 되었답니다.
드라이버 샤프트에는 R로 되어 있어서 원래 스윙템포를 맞추기가 어려워서 잘 안 맞는가 보다 했는데 넘 안맞는것 같아 샤프트를 교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샤프트를 알아보게 되었답니다..
파인원에 전화상담후에 미인 샤프트( SR: 색상 흰색 ) 를 추천받아 피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만 53세 구력 6년 ..현재 핸디 + 13..신장 182Cm 체중 84Kg
체격조건으로는 아주 좋은편인데..3년전 다운블로 샷에 심취해서 팔굼치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연습을 제대로 못하다 보니
기존 거리가 드라이버, 아이언 할 것 없이 2~3 클럽이상 줄어버린 상태..
제거리가 제대로 안나가니까 ( 평균비거리 205M ) Short Iron을 못잡게 되더라구요..
한마디로 골프가 어려워 지게 된것죠.. 필드에서 캐디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합니다..
체격조건 으로는 최소 250M 비거리는 나와야 되는거 아니냐고요..
아주 많이 없어 보이데요..ㅠㅠ
각설하고요..
연습장에 가서 피팅한 드라이버를 쳐 보는 순간..( 샷을 해보기전에는 반신반의 )
예전의 비거리를 다시 경험 한거죠..
임팩트시 손에 전달되는 얻어 걸리는 듯한 손맛이 정말 넘 좋았습니다..
지난 9월 임진한 렛슨캠프 ( 베트남 4박6일 ) 갔다와서 제대로 연습 못 했던 것들을 올 겨울 열심히 해보려구요..
너무 마음에 드는 샤프트 인것 같아서..
이렇게 사용후기를 써 봅니다.
집사람이 드라이버를 혼마로 자꾸 바꿔달라고 하는데..
잘 설득해서 파인원으로 해 주고 싶네요..
내년 봄이 기대됩니다..
다시한번 친절한 상담..빠른 배송..감사드립니다..
동년배 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